경북도, ‘2016 을지연습’ 성공리에 마쳐

경북도, ‘2016 을지연습’ 성공리에 마쳐

기사승인 2016-08-26 16:38:19

경상북도가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2016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국가 위기관리 연습과 총력전 연습을 통해 완벽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목표로 실시된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도상연습과 전시현안 토의를 실시해 실제 전쟁 실상에 부합된 복합적인 상황을 상정해 단계별로 충무계획에 따른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신도청 개청으로 변화된 경북의 환경과 북한의 계속된 핵․미사일 도발 등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치러져 그 어느 때보다 실전 연습이 됐다는 평가다.

또한 평시행정에서 전시행정으로 전환하면서 전시종합상황실 개소, 전시직제 편성훈련, 전시제기구 창설훈련, 포항시 테러대비 실제훈련 등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했다.

이와 함께 문제점 및 보완사항을 도출해 현실에 맞는 유사시 상황조치 능력을 향상하는 데 주력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최종상황보고에서 “도청이전 후 처음으로 치러진 을지연습은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큰 성과를 거두며 잘 마무리 됐다”면서 “안보 이상의 더 높은 가치는 없다”며 거듭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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