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찰, 추석 맞아 특별방범 활동 나서

경북경찰, 추석 맞아 특별방범 활동 나서

기사승인 2016-09-02 17:31:09
[쿠키뉴스 경북=최재용 기자] 경북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전후해 특별방범활동에 나선다.

특별방범활동은 체계적인 범죄 예방 및 대응을 위해 추석을 앞둔 1단계(5~11일)와 추석이 포함되는 2단계(12~18일)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금융기관, 금은방, 편의점, 미용실 등 현금취급업소에 대한 사전 방범진단과 범죄예방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또 사전 방범진단 결과 범죄 위험도가 높은 업소 등은 범죄예방진단팀(CPO)을 투입한다. 현재 도내에는 38명의 CPO가 활동 중이다.

이와 함께 명절 기간 중 가정폭력 사건이 증가하는 점을 감안해 모든 가정폭력 신고에 대해서는 현장 출동을 의무화하고 피해자 보호와 현장조치를 할 예정이다. 

2단계에서는 1단계에서 실시한 범죄분석 결과를 토대로 범죄 취약지 위주로 순찰을 강화하고 순찰과 검문으로 무질서 행위 등을 단속할 예정이다. 

김해출 경북경찰청 생활안전과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전문 범죄예방진단팀 등을 투입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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