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내외국인 주민 5000여명이 함께하는 행사로,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이벤트마당 ▲먹거리마당이 운영된다.

공연마당에서는 ‘연’의 퓨전국악공연과 ‘광개토’의 사물놀이공연이 펼쳐진다. 또 택견퍼포먼스도 선보인다. 체험마당에선 추석 차례상을 구현하고 한복입기, 떡메치기, 서예체험을 할 수 있다.

놀이마당에선 널뛰기, 투호 던지기, 제기차기, 팽이치기, 딱지치기 등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다. 이벤트마당으로 투호 대회, 딱지치기 대회, 제기차기 대회, 팽이치기 대회도 열린다.

먹거리마당에선 전과 식혜 등 한가위 음식부터 세계 음식을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이은영 서울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은 “추석 명절이 내국인 뿐 아니라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주민들도 즐기고 누릴 수 있는 명절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한가위 한마당을 마련하게 됐다”며 “이날 행사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