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가장 둥근 달, 17일에 뜬다

올 추석 가장 둥근 달, 17일에 뜬다

기사승인 2016-09-11 20:45:12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올해 한가위 가장 둥근 보름달은 추석 이틀 뒤인 17일 새벽일 것으로 관측된다.

11일 한국천문연구원(천문연)은 서울 기준 한가위 보름달이 오후 1127분 가장 높이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천문연은 이틀 뒤인 17일 오전 45분 한가위 연휴 보름달 중 가장 둥근 달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관측했다.

천문연에 따르면 추석 당일 보름달이 완전하지 않은 이유는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기 때문에 태향 방향으로부터 정 반대편으로 이동하는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천문연 관계자는 달이 태양의 반대쪽을 향하는 때가 지구와 가장 먼 원지점을 통과하는 궤도 등의 이유로 완전한 보름달은 음력 15일 이후일 것이라고 말했다

akgn@kukinews.com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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