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美 금리 우려 완화, 코스피 2000선 재진입…삼성전자 4%대↑

[개장시황] 美 금리 우려 완화, 코스피 2000선 재진입…삼성전자 4%대↑

기사승인 2016-09-13 09:45:25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코스피가 미국의 금리인상 우려 완화와 삼성전자의 4%대 강세에 따라 2000선에 재진입했다. 코스닥도 시가총액 상위 제약주를 포함한 전 업종이 강세를 보이며 1%대 오르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13일 오전 9시2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16.88포인트(0.85%) 오른 2008.36에 장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OMC) 위원이 기준금리 인상에 신중해야 한다고 발언한 영향으로 상승했다. 이에 따라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보다 239.62포인트(1.32%) 상승한 18,325.0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31.23포인트(1.47%) 상승한 2,159.0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5.98포인트(1.68%) 오른 5,211.89에 장을 마감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673억원, 148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방어에 나서고 있는 반면에 기관 홀로 94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0.53%)과 비금속광물(-0.05%), 전기가스(-1.52%), 통신(-0.18%), 금융(-1.20%), 은행(-1.43%), 보험(-1.43%)를 제외한 전 업종이 1%대 안팎으로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삼성전자(4.30%)와 현대차(1.08%), SK하이닉스(2.84%), 삼성물산(2.83%), POSCO(0.89%), KT&G(0.42%), LG(0.15%), 삼성세스디에스(2.08%) 등은 오르고 있고 한국전력(-1.70%)와 NAVER(-0.60%), 현대모비스(-0.36%), 아모레퍼시픽(-0.52%), 삼성생명(-1.42%), 신한지주(-1.72%), 기아차(-0.22%) 등은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도 전거래일보다 6.87포인트(1.05%) 상승한 659.78에 장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5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5억원, 1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1%대 내외서 상승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으로는 셀트리온(1.31%)과 카카오(0.38%), CJ E&M(2.44%), 로엔(0.14%), 바이로메드(0.67%), SK머티리얼즈(3.76%), 휴젤(0.37%), 파라다이스(1.61%), 코오롱생명과학(1.50%), 케어젠(1.75%) 등은 상승하고 있고 코미팜(-4.15%)과 메디톡스(-1.01%), 컴투스(-0.57%), GS홈쇼핑(-0.06%), 콜마비앤에이치(-0.33%) 등은 하락하고 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5.0원 내린 1108.5원에 출발했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