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래퍼로 변신한 크레용팝 엘린이 ‘언프리티랩스타’ 출연을 희망했다.

그룹 크레용팝이 23일 오후 2시 서울 잔다리로 예스24 무브홀에서 첫 번째 정규앨범 ‘에볼루션 팝 볼륨 원(Evolution pop_Vol.1)’ 발매 기념 공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멤버 엘린은 “평소 힙합 장르를 좋아한다”며 “주변에 래퍼 친구들이 많아서 개인적으로 랩을 배워, 이번 앨범에 래퍼로 참여했다. 꿈을 이룬 기분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MC 박재민이 Mnet 여성 래퍼 서바이벌 프로램 ‘언프리티 랩스타’ 출연 의사를 묻자 엘린은 “그 프로그램은 살벌하지만, 기회가 된다면 출연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크레용팝이 1년 6개월 만에 발매하는 1집 앨범 ‘에볼루션 팝 볼륨 원’에는 총 15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은 ‘두둠칫(Doo Doom Chit)’으로 원투 출신 오창훈과 구피 출신 박성호가 작업한 복고풍 디스코 댄스곡이다. 앨범은 오는 26일 온·오프라인을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