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샤벳 스스로 매긴 달샤벳의 점수? "100점 만점에 100점"

달샤벳 스스로 매긴 달샤벳의 점수? "100점 만점에 100점"

기사승인 2016-09-28 17:32:45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달샤벳이 자신들에 대한 점수를 매겼다. 

그룹 달샤벳은 28일 오후 4시 서울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열 번째 미니앨범 ‘금토일(FRI.SAT.SUN)' 발매 기념 공연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달샤벳은 데뷔 6년 차자 열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 자신들의 점수를 매겼다. 아영은 “저는 달샤벳이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생각한다”며 “겸손하게 생각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팬들은 저희를 최고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우리도 우리를 최고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희는 “저는 98점을 주고 싶다”며 “2점 정도는 부족해야 인간적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빈은 “달샤벳 미니앨범 1집에 1점을 주고 싶고 지금은 10점을 주고 싶다. 앞으로 100점 될 때까지 앨범을 내고 싶다”며 “멤버 모두가 자식을 낳고 손녀를 볼 때까지 앨범을 내면 좋겠다”고 남다른 포부를 밝혔다.

달샤벳의 미니 10집 앨범에는 총 5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금토일’은 바쁜 일상 속에 지친 현대인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담아낸 곡이다. 전작에 이어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호흡을 맞췄다.

달샤벳의 ‘금토일’은 오는 29일 0시 인터넷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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