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질병관리본부 정기석 본부장은 오늘 4일 오후 올해 처음으로 지원이 확대된 생후 6~12개월미만 영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이뤄지는 청주소재 ‘아이웰 어린이병원’을 찾아 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예방접종을 당부했다.
이날 정기석 본부장은 의료기관을 찾은 영아보호자와 의료진을 격려하며,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봄까지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는 개인은 물론 국가 전체로 봤을 때도 질병부담이 매우 높은 급성호흡기 질환이지만, 백신접종으로 사전 예방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인플루엔자가 유행하기 전 예방접종을 받으면 영유아와 고령자 등 인플루엔자 고위험군의 감염 예방과 건강보호에 큰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 본부장은 “올해 처음으로 실시되는 영아대상 무료접종 사업이 안전하고 불편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꼼꼼한 예진과 사전예약 접종 등 의료인과 보호자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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