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GS건설은 오는 7일 안산과 전주에서 모델하우스를 오픈한다고 6일 밝혔다.
안산 고잔신도시에 공급하는 '그랑시티자이'는 안산의 첫 자이 브랜드이자 안산 최대규모 복합단지(아파트 3728가구, 오피스텔은 555실)로 지어진다. 평균 분양가는 3.3㎡ 당 1220만원으로 책정됐다.
아파트 청약은 2회차로 나눠서 진행되기 때문에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1회 청약은 11일 특별공급,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되며 2회 청약은 하루 늦은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일정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도 각각 19일, 20일이고 계약일은 25일~27일까지 3일간으로 동일하다.
오피스텔 555실 청약은 별도로 진행된다. 오피스텔의 경우 5개군으로 나눠 청약이 진행된다. 1인당 군별 1건씩 최대 5건의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 예치금은 건당 100만원이다.
오피스텔의 청약과 계약은 모델하우스 현장에서 진행되며 일정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청약을 받은 후 15일 당첨자 발표에 이어 18일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랑시티자이는 오픈 기념으로 대규모 청약 이벤트도 진행한다. 계약이 아닌 아파트 1순위 청약을 하거나 오피스텔 청약만 해도 추첨을 통해 1등 1명에게는 세계여행 기회를 제공한다.
모델하우스는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내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0년 2월 예정이다.
전주에서 오픈하는 단지는 에코시티자이 2차 물량이다. 전북 전주시 덕진구 옛 35사단 부지를 주거특화 생태신도시로 개발 중인 전주 에코시티는 부지 면적 199만9541㎡에 총 3만2903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미니신도시급 택지지구다. 지난해 11월 공급한 에코시티자이 1차 물량까지 합치면 총 1130가구의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된다.
청약 일정은 오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오는 19일 당첨자 발표 후 25일~27일까지 사흘 간 당첨자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에코시티 내 주상복합지구(전주시 덕진구 송천동2가 117-9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8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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