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방탄소년단이 신보 '윙즈' 활동 목표를 밝혔다.
그룹 방탄소년단은 10일 오전 11시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홀에서 두 번째 정규 앨범 '윙스(WING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멤버 랩몬스터는 "전작 2장 앨범 모두 빌보드 200에 진입했다"며 "이번에 한 번 더 빌보드 200에 진입하면 세 번째인데, K팝 남성 그룹 사상 최초라고 알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앨범 낼 때마다 해외차트와 국내차트 순위 오르는 것을 보면서 자신감이 많이 생겼다"며 "이번에 저희의 기록을 깰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멤버 뷔는 "정규 2집 '윙스'로 많은 팬에게 사랑 받고 음악방송 1위를 하고 싶다"며 "개인적인 소망으로는 빌보드 핫 100에 들었으면 좋겠고, 연말 가요 대상을 받고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2집 앨범 '윙스'는 유혹을 만나 갈등하고 성장하는 소년들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곡 '피땀눈물'을 비롯해 멤버 7인의 솔로곡 등 총 15트랙이 수록됐다.
inout@kukinews.com / 사진=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