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그룹 비스트가 큐브엔터테인먼트와 결별하고 신생 기획사를 설립한다는 내용이 보도된 가운데,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이를 부인했다.
27일 마이데일리는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비스트가 JYP픽처스 출신 제작자와 손잡고 신생 기획사를 설립하고 독자적 활동에 나선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비스트는 JYP픽처스에 재직하던 제작자와 함께 기획사를 설립해 그룹 활동 뿐 아니라 드라마, 영화 및 예능 프로그램 등 전방위 활동을 할 예정이다. 큐브엔터테인먼트와는 결별하지만 최측근에서 일한 매니저와는 함께 일할 것이라고 알려졌다.
하지만,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보도 후 언론을 통해 “비스트의 향후 행보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다”라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비스트는 지난 16일 부로 큐브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고 재계약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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