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블랙박스에 진풍경이 포착됐습니다.
앞차 조수석 밖으로
거무스름한 생명체가 비쭉이 나와 있는데요.
도베르만이 창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있는 겁니다.
내리는 빗방울을 남김없이 받아먹으려는 듯
하늘을 향해 사정없이 머리를 움직이고 있는데요.
차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묘하게 어우러져
도베르만이 마치 춤을 추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절로 웃음이 나는 도베르만의 ‘Dancing in the Rain(댄싱 인 더 레인)’,
영상으로 함께하시죠.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출처=Jessica La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