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 한국-우즈벡, 피할 수 없는 진검승부 예고… JTBC 중계

[월드컵 최종예선] 한국-우즈벡, 피할 수 없는 진검승부 예고… JTBC 중계

기사승인 2016-11-15 10:35:29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올해 마지막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경기를 치른다.

JTBC와 JTBC3 FOX Sports는 내일(15일) 저녁 7시 40분에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한민국 대 우즈베키스탄의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중계는 임경진 캐스터와 유상철, 이천수 해설위원이 맡았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우즈벡전은 올해의 마지막 A매치이자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중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예정이다. 앞서 4경기를 마친 한국대표팀의 성적은 A조 3위로, 월드컵 본선 진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이에 같은 조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과의 홈경기에서 무조건적인 승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우즈베키스탄과의 상대 전적에서는 한국대표팀이 9승 3무 1패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 1패도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준결승때가 유일하며, 이후 22년 간 패한 적이 없다. 

그러나 우즈벡 대표팀에는 주장 제파로프를 비롯해 K리그를 경험한 바 있는 선수들이 포진해 있어 한국 축구에 대한 면역력이 높은 점을 경계해야 한다. 슈틸리케호는 우즈벡전 승리를 통해 ‘아시아 축구강호’ 대한민국의 자존심을 되살리고, 팬들에게 기쁨을 선사하겠다는 다짐이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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