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텍 레이저 장비 라비앙, 아시아 시장 본격 공략

원텍 레이저 장비 라비앙, 아시아 시장 본격 공략

기사승인 2016-11-16 14:55:57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의료기기 기업 원텍(회장 김종원)은 의료용 레이저 장비 라비앙(Lavieen)의 대만 식약청(TFDA) 허가를 시작으로, 홍콩 코스모프로프 전시회에 대규모로 참가하는 등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선다.

국내에서는 비비 레이저로 알려진 라비앙은 1927nm 튤륨레이저(Thulium Laser) 장비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은 상피의 손상 없이 기미·잡티 등의 색소성 병변을 치료하고 콜라겐을 수축시켜 화이트닝·탄력·모공·주름 등의 효과를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레이저”라며 “이 장비는 여러 번의 레이저 토닝이나 IPL로 개선되지 않는 난치성 색소 치료와 얼굴 전체의 화이트닝 효과 및 모공, 주름 및 탄력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설명했다.

홍콩 코스모프로프 전시회(Cosmoprof Hong Kong)는 올해로 21회를 맞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뷰티 박람회로, 이태리 볼로냐, 미국 라스베이거스와 함께 세계 3대 박람회 중 하나이다. 지난해에는 104개국 250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한 바 있다.

원텍은 이번 전시회에 라비앙과 피코케어 등 다양한 레이저 장비와 헤어빔(HairBeam), 하이피(Hifie) 등 개인용 장비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현 원텍 대표이사는 “원텍은 아시아권에서 개최되는 대표적인 미용 전시회인 홍콩 코스모프로프 참가를 통해 한국 레이저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에서 비비레이저라는 인기 장비로 자리매김 한 라비앙을 K-뷰티의 대표 아이템으로 각인시키겠다”고 말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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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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