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중국 전략 준중형차 ‘올 뉴 위에동’ 공개

현대차, 중국 전략 준중형차 ‘올 뉴 위에동’ 공개

기사승인 2016-11-18 14:26:21

[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 전략 차종 위에동의 완전 변경 모델 ‘올 뉴 위에동’를 출시했다. 

현대자동차는 18일(현지시각) 중국 ‘광저우 수출입 전시관’에서 열린 ‘2016 광저우 국제모터쇼(The 14th China Guangzhou International Automobile Exhibition)’에서 중국 현지 전략 모델인 ‘올 뉴 위에동(全新悅动)’을 공개했다.

‘올 뉴 위에동’은 지난 10월 출시된 ‘위에나(悅纳, 영문명 신형 베르나)’와 함께 현대자동차 중국 준중형 시장 공략의 첨병이 될 전략 모델로 지금까지 130만대 이상 판매되며 돌풍을 일으킨 ‘위에동(悅動)’의 신화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올 뉴 위에동’은 주요 고객인 30~40대 중산층을 적극 공략하기 위해 ▲역동적이고 고급스러운 외관 ▲각 도로 상황에 최적화 된 편안하고 견고한 주행 성능 ▲동급 최고 연비 ▲다양한 첨단 편의 및 안전 사양 ▲공간 최적화를 통해 달성한 넉넉한 실내 공간 등을 갖췄다.

이와 함께 최고 출력 123마력(ps)의 감마 1.6 D-CVVT 엔진과 6단 수동 변속기 및 2세대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동력 성능을 대폭 강화했으며 ▲ISG 시스템 ▲휠 에어커튼 적용 등 다양한 연비 저감 기술을 통해 동급 최고의 연비를 달성했다.

또한 자녀들의 안전에 민감한 주요 고객층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신형 사이드 에어백 ▲ESC(차체 자세 제어 장치) ▲HAS(경사로 밀림 방지 장치) 등 첨단 안전 사양을 추가했으며 ▲동급 최초로 8인치 LCD 스크린 적용 및 ‘애플 카플레이’, ‘바이두 카라이프’ 동시 탑재 ▲스마트 트렁크 ▲스마트 온도 제어 열선 시트 등을 통해 동급 최강의 편의 사양을 갖췄다.

‘올 뉴 위에동’은 올해 말부터 북경 3공장에서 양산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중 중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

hoon@kukinews.com

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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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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