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불황에도 5년만에 인턴사원 채용

쌍용건설, 불황에도 5년만에 인턴사원 채용

기사승인 2016-11-23 11:04:04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최근 건설사들이 해외사업 부진과 국내 부동산 경기가 불투명한 탓에 인원감축 및 구조조정을 추진하는 가운데 쌍용건설이 인재 발굴에 나선다.

쌍용건설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우수인재 조기확보 차원에서 인턴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채용부문은 전기, 기계설비, 플랜트, 안전 분야로 채용홈페이지(http://ssyenc.incruit.com)를 통해서만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자격은 2017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 졸업자 중4년제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특히 해외근무가 가능해야 한다.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 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채용은 서류전형에 이어 면접, 온라인 인성검사, 신체검사의 순으로 진행되며, 단계별 합격자는 온라인 입사지원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인원은 10주간의 인턴쉽 근무를 마치고, 직무적성검사 등 최종 면접에 합격하면 내년 3월 말부터 정규직으로 현업에 배치된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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