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김덕용 기자]도로교통공단(이사장 신용선)은 23일 한국국토정보공사와 대국민 교통정보 서비스 향상을 주요내용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도로교통공단은 라디오 교통전문방송 TBN한국교통방송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통정보를 CCTV・데이터・교통통신원을 통해 수집,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앞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12개 지역본부 직원들은 교통통신원 역할을 수행해 신속․정확한 교통 및 안전정보를 TBN한국교통방송에 제공하게 된다.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업인 공간정보 및 지적측량서비스의 대국민 홍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신용선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TBN한국교통방송 청취자에게 제공하는 교통정보의 신속성은 물론 정확성이 높아져 교통정체 해소와 사고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sv10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