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25일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풍납동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한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지하 3층 ~ 지상 35층, 7개동, 전용 51~109㎡ 총 69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일반분양 물량은 92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605만원으로 책정됐다. 현대산업개발은 중도금 이자 후불제 혜택을 제공해 소비자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공원, 병원, 학교 등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단지 동쪽에 145만㎡ 규모의 올림픽공원이, 단지 남쪽에 성내천 수변공원과 한강시민공원이 각각 위치한다. 서울 내 최대 규모의 병원시설인 아산병원이 가깝고 초등학교 1개소, 중학교 2개소가 도보 통학권 내에 위치한다.
교통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앞 강동대로를 통해 올림픽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의 접근이 편리하며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과 몽촌토성역이 반경 1㎞ 내에 있다.
가구별 개별정수처리장치와 전기차 충전 시스템, 스마트 어플리케이션 등 첨단설계도 적용된다. 단지 입구에는 번호판을 인식할 수 있는 차량통제시스템이 설치되고 어린이놀이터와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에는 사각지대 없는 CCTV 시스템이 배치된다.
청약일정은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다음달 1일 2순위 청약이 각각 이어진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7일로 예정돼 있다.
모델하우스는 지하철2호선 삼성역 2번출구 바로 앞인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에 문을 연다. 입주는 2019년 11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