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철 기자] 신한카드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간편결제 시장에서도 업계1위의 자리를 다지고 있다.
신한카드(사장 위성호)는 2016년 1월부터 11월까지 신한카드의 앱카드인 신한 ‘FAN(판)’으로 결제된 금액이 5조원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한 FAN(판) 5조원은 동일 기간의 국내 전자상거래 전체 시장 55조원 중 9.1%를 차지한다. 단일 결제(현금, 휴대폰 소액결제 포함) 수단으로 약 10% 수준을 달성한 큰 성과로 신한카드 간편결제 서비스의 독보적인 위상을 가늠할 수 있다.
또한, 이 규모는 동일 기간의 국내 간편결제 시장 총 규모인 20조원(추정) 중 약 25%를 차지하는 수치로 이는 국내 여러 간편결제 서비스 중 가장 많이 애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지난 2013년 4월에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을 활용한 앱카드 결제 서비스를 론칭한 이후 2013년 3,000억, 2014년 2조, 2015년 3조8,000억원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며, 2016년 11월말 현재 신한 FAN(판) 누적 결제 규모가 이미 11조를 넘어섰으며, 가입 회원수도 731만명에 달한다.
올해 신한 FAN(판) 5조원 중에서 2030세대의 결제 금액은 3.2조로 64% 비중을 차지하는데, 이는 신한카드 2030세대 전체 이용 금액 비중인 42%보다 22%가 더 높은 수치로 디지털 세대의 높은 신한 FAN(판) 이용 성향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번 5조원 이용 규모는 1초당 약 19만원이 결제되는 금액이며, 동일 기간 동안 승인된 건수는 총 7,800만건으로 1초당 평균 3건씩 결제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이에, 신한카드는 이번 신한 FAN(판) 5조원 돌파를 기념하여 연말까지 오프라인부터 온라인에 이르는 다채로운 대고객 이벤트를 추진한다. 먼저, 오는 12월 10일 스타필드 하남에서 ‘신한카드 FANtastic Festival’을 개최한다.
신한카드 모델인 김지원씨를 초청하여 팬 싸인회와 경품 추천 이벤트를 갖고, 그 외 Great Rookies 버스킹 공연 및 FAN 브랜딩 Zone 등을 펼친다.
또한, 12월 한달 동안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대고객 이벤트를 통해 신한 FAN(판)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와 재미를 제공한다. 신한 FAN(판) 이용 금액별로 포인트를 지급하고, 신한 FAN(판) 제휴사 쿠폰 제공을 통하여 다양한 서비스 이용도 유도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신한 FAN(판)과 관련된 간단한 퀴즈 이벤트, 5조원 돌파가 연상되면서 감사의 의미를 담은 재미있는 게임, SNS을 통한 FAN 체험 스토리 공유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를 통해 플레이스테이션 VR, GoPro액션캠, 뱅앤울룹슨스피커, FAN클럽 포인트(마이신한포인트)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 FAN(판)은 현재 각종 금융 서비스, 지문 인증 결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접목과 더불어 약 34개사의 이종 업종과의 제휴를 통한 차별화 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기존 플라스틱 결제 시장에서 1위를 수성하고 있는 신한카드가 미래 지불결제 영역에서도 ‘고객 편의성과 가치있는 소비 실현을 도모하는 생활 밀착형 메가 플랫폼’으로 지속 발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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