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대규모 선수 이탈로 새 라인업을 고민해야 하는 락스 타이거즈가 공개 모집을 통해 팀을 꾸릴 전망이다.
락스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선수 공개모집 소식을 전했다. 이번 모집은 전 포지션에 걸쳐 진행되며, 지원 자격은 마스터 등급 이상이다.
락스 타이거즈는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에서 정규시즌 1위와 플레이오프 준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섬머시즌에는 정규 시즌 1위와 플레이오프 우승을 차지했다.
2016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는 4강에 오른 뒤, 케스파컵에서는 우승을 거머쥐었다.
구단측은 “화끈하고 개성 넘치는 플레이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어온 락스 타이거즈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주인공에 많은 관심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개 모집은 지원폼(http://naver.me/FI0MQHwE) 혹은 e메일(tryout@k-tigers.pro)을 통해 지원할 수 있다. 1차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5일 개별 통보하며, 테스트는 6, 7일 양일간 진행된다.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