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회공헌활동 ‘메이킹 모어 헬스’ 개최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회공헌활동 ‘메이킹 모어 헬스’ 개최

기사승인 2016-12-01 11:54:2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대표이사 박기환)과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대표 이혜영)은 최근 사회공헌활동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동문 네트워킹 나잇(Alumni Networking Night)’ 행사를 열었다.

메이킹 모어 헬스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많은 사람들이 헬스케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혁신적인 변화에 노력하는 사회혁신기업가를 지원하는 제약업계 최초 나눔활동이다.

행사에는 지난 3년간 발굴된 총 11팀의 체인지메이커, 헬스케어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 및 심사위원단, 주요 헬스케어 분야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국내 헬스케어 분야에서 체인지메이커들의 역할에 대해 점검하고 의료보건 혁신이 가속화시킬 수 있는 사회혁신 프로젝트 수행에 대한 노하우와 인적 네트워크를 공유했다.

제2회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 우승자로 절단장애인들을 위한 전자 의수 제작 및 교육 프로젝트를 주도하면서 국내외로 그 영향력을 확장하고 있는 ‘펀무브’팀의 사례가 공유됐다. 또한 국내 1호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펠로우로 선정된 프라미솝 이준호 대표의 발달장애 및 희귀질환 환자를 위한 맞춤 데이터 서비스 소개 및 변화의 스토리 공유하기도 했다.

심사위원단 총평을 맡은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고문은 “동문 네트워킹 나잇을 통해 3회를 이어온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 발굴팀의 성과 및 경험을 공유하고 이들과 새로운 변화의 시도를 함께 모색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변화는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나와 주변의 문제에 대한 공감에서부터 시작한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내 헬스케어 분야의 혁신을 위해 정진하고 있는 체인지메이커들에게 격려를 보내며, 향후 더 강화된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시너지를 내어 국내 사회 각 영역으로 그 아이디어들을 확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2016년 메이킹 모어 헬스(Making More Health) 체인지메이커 발굴 프로젝트 시상식도 진행됐다. 거동이 불편한 중환자, 장애인, 노약자들을 위한 진공구강 세정 시스템을 개발한 ‘닥터픽’팀이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민관협력 컨소시엄을 통해 농촌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건강 버스’ 운영 방안을 제시한 ‘원주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이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songbk@kukinews.com
송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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