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도시재생 정책과 사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토교통부는 6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16 도시재생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2013년 12월5일 도시재생특별법 시행 이후 세 번째 열리는 것이다. 쇠퇴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도시재생사업'과 주거취약지역을 지원하는 '새뜰마을사업', 노후산단을 첨단형 산단으로 바꾸는 '노후산단재생사업' 등의 추진현황을 정리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도시재생특별위원회 민간위원인 구자훈 한양대 교수는 '도시재생정책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이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 성공 모델을 만들기 위한 10가지 개선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오찬 간담회에선 김경환 국토부 1차관과 김현아 새누리당 의원, 도시재생특별위 민간위원 13명이 모여 도시재생 선도사업 중간성과와 도시재생 일반지역 활성화 계획을 논의한다.

이 외에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 코워킹(Co-working)'과 '도시재생 스타트업 컨퍼런스', '유공자 포상'과 '도시재생 브랜드 및 UCC 시상식'도 진행한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