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두산건설은 부산시 기장군 정관신도시 A-21블록에 공급한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가 1순위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7일 밝혔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순위 청약을 받은 '정관 두산위브 더 테라스' 청약 결과 239가구(특별공급 제외)에 7602명이 몰렸다. 평균 경쟁률은 31.81대 1을 기록했다. 총 9개 주택형이 1순위에서 모두 당해 마감됐다.
최고경쟁률은 광폭테라스와 다락을 제공하는 전용 84㎡G였다. 6가구 모집에 1247명이 몰려 207.83대 1을 기록했다. 84㎡F도 13가구 모집에 744명이 몰려 57.2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은 복층형 구조의 전용 84C㎡는 49가구 모집에 1136명이 접수를 해 23.1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역시 복층형 설계가 적용된 전용 84㎡Aㆍ84㎡B도 각각 28.89대 1, 26대 1의 고른 경쟁률을 기록했다. 4베이 구조의 84D㎡, 84㎡E, 84㎡H, 84㎡I도 각각 19.86대 1, 34.61대 1, 20.73대 1, 14.5대 1 등 두 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며 모집가구수를 넉넉히 채웠다.
당첨자는 오는 13일 발표한다. 계약은 19일~21일까지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 용수리 1313번지 일대에 있다. 입주는 2018년 3월 예정이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