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아이덴티티모바일(대표 전동해)은 파이널판타지14 신규 업데이트 ‘V3.2 운명의 톱니바퀴’를 적용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신규 컨텐츠 추가 및 초보 유저를 위한 시스템 도입을 골자로 진행됐다.
먼저 천 년에 걸친 인간과 용의 싸움 ‘용시전쟁’을 끝내기 위한 변혁의 길을 걷기 시작하면서 발생하는 여러 이야기의 신규 메인 시나리오가 추가됐으며, 이에 따라 주요 퀘스트 8종 및 외전 퀘스트, 야만족 스토리 퀘스트 등 다양한 신규 퀘스트가 도입됐다.
또한 높은 난이도를 자랑하는 신규 레이드 ‘기공성 알렉산더 : 율동편’이 첫 선을 보였으며, ‘마신 세피로트 토벌전’과 ‘극 마신 세피로트 토벌전’, 자신의 공격력을 측정할 수 있는 ‘나무인형 토벌전’, 그리고 새로운 인스턴스 던전 ‘거꾸로 선 탑’과 ‘옛 암다포르 시가지(어려움)’이 추가됐다.
신규 유저들을 위해 ‘초보자의 집’과 ‘멘토’ 시스템도 추가됐다. ‘초보자의 집’에선 기본적인 전투 및 인스턴스 던전에서 다른 유저와 함께 플레이할 때 지식 등을 익힐 수 있으며, 기존 유저들이 보상을 받고 초보 유저를 돕는 ‘멘토’ 시스템을 통해 초보 유저가 보다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신규 헤어스타일 및 신규 제작 레시피, 신규 하우징 가구가 추가됐고, 기술 재사용 대기 시간의 인식률을 높이기 위해 UI가 조정됐다.
아이덴티티모바일 게임사업본부 최정해 팀장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된 다양한 컨텐츠를 보다 많은 유저 분들이 쉽고 편하게 ‘파이널판타지14’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내년 1월에는 새로운 PvP 컨텐츠 ‘더 피스트’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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