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노상우 기자] 최근 화재가 발생한 대구 서문시장을 비롯한 대부분의 재래시장은 스티로폼을 사용한 가연성 샌드위치 패널을 적용해 화제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일반 주택도 크게 다르지 않아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일반 주택이나 상가, 재래시장 등에 적용된 가연성 지붕자재는 화재 시 확산이 빠르고, 구조물이 쉽게 붕괴돼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원인이 된다. 때문에 난연성 지붕마감재로 모델링해 화제에 따르는 피해를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
건물단열방수 리모델링 전문업체 ㈜이파엘지 종합특수방수는 최근 특허청으로부터 난연방수시트 특허를 획득하고 옥상, 지붕, 외벽, 실내 시공시 적용하여 화재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건물단열방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일반형인 ‘트라이슈머 단열복합시트’와 디자인이 접목된 ‘트라이슈머 아트패션시트’를 출시해 안전한 리모델링을 지원한다.
한국산업규격에 따른 열방출율시험 결과 트라이슈머 아트패션시트를 5분간 연소했을 때, 총방출열량은 8MJ/㎡ 이하이며, 5분간 최대 열방출률 역시 10초 이상 연속으로 200kW/㎡를 초과하지 않아 화재 시 초기진화가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파엘지 트라이슈머 지붕방수시트는 기존 지붕재의 철거 과정 없이 그 위에 바로 깔아주는 절연공법으로 시공이 되기 때문에 공사기간이 짧고 철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방수성이 뛰어난 완제품으로 시공되기 때문에 겨울에도 손쉽게 시공할 수 있다.
1.7M의 폭이 넓은 롤 타입의 시트로 이음매를 최소화해 지붕에 덮어 시공하는 방식으로 완벽한 방수 공사가 가능하며, 지진이나 진동으로 인해 지붕균열이 발생했을 때 균열 및 누수를 차단하는 역할도 한다.
이파엘지의 지붕단열방수 리모델링 공법은 먼저 단열재인 트라이슈머 단열베이스카펫을 지붕에 시공한 후 트라이슈머 지붕방수시트를 시공해 2중 보온층을 생성하여 냉난방비 절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여기에 디자인이 접목된 트라이슈머 아트패션시트를 적용하면 오래된 상가지붕, 노후된 주택지붕, 낡은 전원주택 지붕 등에 새로운 연출 및 리모델링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이파엘지 관계자는 “고객에게 유익을 주고 사랑받는 이파엘지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제품과 시공방법을 연구 및 개발하고 있다”면서 “시공 후에는 6년 무상하자보수와 연간 2회 정기점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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