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프릭스 LoL팀, 쿠로-크래머 영입… 탑·정글·서포터 남았다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 쿠로-크래머 영입… 탑·정글·서포터 남았다

기사승인 2016-12-07 16:12:29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아프리카 프릭스 프로게임단(단장 장동준)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팀의 새 멤버로 이서행(Kuro·우)과 하종훈(Cramer·좌)을 영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서행은 전 락스 타이거즈 소속 최고의 미드 라이너 중 한 명으로, 올해 LCK 스프링 준우승, LCK 서머 우승, 케스파컵 우승, LoL 월드 챔피언십 4강 진출 등의 성적에 일조했다. 국내외 가릴 것 없이 큰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선수인 만큼 아프리카 LoL팀의 성적향상에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는 게 구단측 설명이다.

이서행은 힘든 시기에 아프리카와 좋은 인연을 맺을 수 있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한층 더 성숙하고 발전된 모습으로 회사와 팬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종훈은 국내외에서 활동한 원거리 딜러다. 대만 ‘Yoe Flash Wolves’ 소속으로 2015년에 팀을 LoL 월드 챔피언십에 끌어올리는 등 맹활약했다. 2016CJ ENTUS팀에 합류한 하종훈은 최고의 신인 원거리 딜러으로 꼽히는 등 성공적으로 LCK에 데뷔했다.

하종훈은 선수로서의 가치를 인정해준 아프리카팀에 감사하고, 이에 보답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밝혔다. 또한 최연성 신임감독을 비롯해 새롭게 맞이할 동료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미드와 원거리 딜러 라인업을 완성한 아프리카 프릭스 LoL팀은 탑, 정글, 서포터 영입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 전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