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올해 마지막으로 분양되는 강남 재건축 아파트로 관심을 모았던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가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8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지난 7일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13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1647명이 몰려 평균 12.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 유형별로는 전용면적 59㎡A 는 9가구 모집에 396명이 몰려 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9㎡B는 18가구 모집에 381명이 청약해 평균 21.2대 1, 84㎡A는 52가구 모집에 598명이 청약해 평균 1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래미안 신반포 리오센트는 서울 서초구 잠원동 52번지 일대 잠원한신 18차와 24차를 통합 재건축하는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32층, 6개 동에 전용면적 49~132㎡ 475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4250만원대다. 올해 분양한 신반포자이(4290만원), 아크로리버뷰(4194만원)와 비슷한 수준이다. 11·3 부동산 대책이 적용되는 단지로 입주 전까지 전매가 금지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5일이며, 계약 접수는 20~22일 진행한다.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