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베인-르블랑 급성장’ 유럽, 와일드카드 팀에 승

[롤 올스타전] ‘베인-르블랑 급성장’ 유럽, 와일드카드 팀에 승

기사승인 2016-12-10 02:40:39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유럽이 와일드카드팀을 이기며 전날 북미전 패배를 만회했다.

유럽은 10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소재 팔라우 산 조르디 경기장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 2일차 지역대항전 와일드카드팀과의 경기에서 르블랑-베인 캐리라인을 성장시키며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퍼스트블러드는 유럽이 따냈으나 이후 와일드카드 팀이 연달아 2킬을 올리며 반격했다. 

탑에서 폴 보이어(소아즈)의 케넨이 CS에서 60개 이상 앞서며 아이템 차이를 벌렸다. 17분, 킬 스코어는 동률이었으나 골드에서 유럽이 3000 가까이 앞섰다. 바텀에서 꾸준히 성장한 마틴 라르손(레클레스)의 베인 또한 상대로 하여금 역전의 빌미를 제공하지 않았다.

전 라인에서 득점한 유럽은 모든 라인 타워를 철거하며 글로벌 골드 격차를 더욱 벌렸다.

르블랑과 베인이 크게 성장한 유럽은 한타 싸움마다 와일드카드팀 챔피언을 괴멸시켰다.

내셔 남작마저 처치한 유럽은 미드로 진입해 상대 챔피언을 모두 처치하며 게임을 끝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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