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올스타전] 팀 파이어, ‘10리신’ 전투에서 리바이-뱅기 맹활약 힘입어 승

[롤 올스타전] 팀 파이어, ‘10리신’ 전투에서 리바이-뱅기 맹활약 힘입어 승

기사승인 2016-12-11 01:53:27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팀 파이어가 단일 챔피언 모드에서 좀 더 단결력 있는 플레이를 펼치며 승리를 거뒀다.

단일 챔피언 모드는 각 팀에서 다섯 명 모두 같은 챔피언으로 플레이하는 방식이다. 이번 게임에서는 앞서 선수들간 합의에 의해 10명 모두 리 신을 선택해 대결을 펼쳤다.

팀 아이스는 폴 보이어(소아즈),  마르신 얀콥스키(얀코스)가 초반부터 정교한 플레이로 맹활약했다. 이에 맞선 팀 파이어는 도 주이 칸(리바이)이 홀로 압도적인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배성웅(벵기), 레 티엔 한(론오피)가 좋은 연계플레이를 보였다.

미드로 간 김종인(프레이)의 경우 상대의 집요한 협력플레이에 번번히 희생당했다.

‘싸움의 신’ 리 신만 있는 터라 타워 철거가 쉽사리 이뤄지지 않았다. 팀 파이어가 첫 타워 철거를 한 시간은 20분이었다.

시간이 좀 더 흐르자 서서히 승부의 윤곽이 드러났다. 18킬로 아이템 격차를 벌린 리바이가 전투마다 맹활약한 가운데 팀 파이어는 내셔 남작 버프까지 차지했다.

이후 미드와 바텀 타워를 압박한 팀 파이어는 이내 내각타워까지 무너뜨렸다.

팀 아이스는 막판 쌍둥이타워 인근에서 용의 격노 연계로 승부수를 던졌지만 아이템 차이를 극복하지 못했다.

결국 모든 챔피언이 쓰러졌고, 팀 파이어는 쌍둥이타워와 넥서스를 파괴하며 승리를 거뒀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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