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영국의 유망 게임 개발사인 ‘펑키 판다(공동 대표 Jack Tang/Ke Ren)’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G-STAR 2016’에서 게임빌은 글로벌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서 ‘펑키 판다(Funky Panda)’와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맺었다. ‘펑키 판다’는 ‘심시티 소셜’, ‘하트 오브 베가스’ 등 글로벌 인기 게임을 제작했던 핵심 멤버들이 주축이 된 개발사인 터라 기대감이 높다.
양사는 긴밀한 파트너십을 통해 대중적인 게임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게임빌은 최근 완다 그룹 Hoolai Interactive와 계약을 체결, ‘크로매틱소울(중문명 ‘마룡지혼’, 魔龍之魂)’로 중국 안드로이드 시장을 공략한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미 스페인 개발사인 디지털 레전드 엔터테인먼트(‘애프터펄스’), 미국 개발사 Kong Studios(‘던전링크’) 등 각국의 개발사들과 협력관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 또 미국 MLB와도 ‘MLBAM(Major League Baseball Advanced Media)’, ‘MLBPA(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ssociation)’, ‘MLBPAA(Major League Baseball Players Alumni Association)’ 3개의 라이선스 계약을 성사시키며 전망을 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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