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M 스타2] 최성일, 최종전서 이동녕 2대1 격파… 네 번째 8강 합류

[IEM 스타2] 최성일, 최종전서 이동녕 2대1 격파… 네 번째 8강 합류

기사승인 2016-12-14 16:40:09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최성일이 하루동안 주성욱-이동녕을 잡아내는 괴력을 발휘하며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최성일은 14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 IEM GyeongGi’ 스타크래프트2 종목 16강 B조 최종전에서 이동녕을 2대1로 꺾었다.

1세트 최성일은 양방향 사도 견제 플레이로 다수의 일꾼에 피해를 입히며 크게 앞서갔다. 빠른 뮤탈리스크를 준비하던 이동녕은 저글링만으로 사도를 잡으려다 경기를 그르쳤다. 이후 최성일은 추적자-불멸자를 다수 모아 러시를 감행, 쉽게 항복을 받아냈다.

2세트 이동녕이 발업 저글링 다수를 상대 본진에 난입시키며 주요 건물을 파괴했다. 이후 저글링의 기동력을 발휘해 확장지역을 연달아 타격한 이동녕은 무리군주를 다수 확보, 프로토스의 한방 병력을 무력화시켰다. 프로토스는 폭풍함을 모았지만 병력 순도에서 앞선 이동녕이 상대 병력을 궤멸시키며 승리를 쟁취했다.

3세트 최성일은 빠른 점멸 업그레이드로 타이밍을 잡았다. 이동녕은 저글링-바퀴,궤멸충으로 맞섰지만 파수기의 언덕 역장이 주요하며 저그의 다수 병력이 쓰러졌다. 간신히 막았지만 일꾼 피해가 컸던 이동녕은 다음 교전에서 병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GG를 선언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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