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월드타워면세점,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부활'

롯데 월드타워면세점, 시내면세점 사업자로 '부활'

기사승인 2016-12-18 20:46:07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롯데면세점은 17일 서울시내 면세점 특허 사업자로 선정된 데 대해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롯데면세점은 "먼저 지난 6개월간 월드타워점에서 다시 일하기를 기다리며 심적으로 불안감을 가지고 지내왔던 1300여명의 직원들이 다시 원래의 일자리로 복귀할 수 있게 돼 무엇보다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심리적 부담이 작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면세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에 임해주신 심사위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은 "앞으로 관세청에 제출한 사업계획서 내용을 성실히 이행하기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적극적인 투자와 한류 콘텐츠 개발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중소기업과의 상생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 완수는 물론 지역경제와 국가경제에 기여하는 보다 성숙한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 롯데면세점은 더 큰 책임감을 갖고 국내 관광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관광한국의 미래를 열어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