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대림성모병원은 최근 갑상선 치료 1만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대림성모병원 갑상선센터에 따르면 지난 11월까지 갑상선 수술 6000건, 갑상선 고주파 치료 4341건을 기록하며 갑상선 치료 건수 총 1만341례를 달성했다. 해당 치료 건수는 비슷한 규모의 2차 의료기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이례적인 기록이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병원장은 “갑상선치료 만 례 돌파는 2차 의료기관에서 보기 힘든 사례로 이번 기록이 더욱 값지고 의미가 깊다”며 “갑상선센터는 물론 대림성모병원은 지금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더 치료시스템을 발전시켜 환자들이 믿고 치료받을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림성모병원 2005년 갑상선센터를 처음 개설했다. 갑상선을 보존하고 종양만 흉터 없이 제거하는 갑상선 고주파 절제술을 시도하면서 큰 주목을 받았으며 2007년 보건복지부로부터 갑상선 고주파 열절제술에 대한 신기술을 획득해 갑상선질환 치료의 전문화를 일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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