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몰, 크리스마스 선물과 홈파티용품 세일 '한창'

백화점·대형마트·온라인몰, 크리스마스 선물과 홈파티용품 세일 '한창'

기사승인 2016-12-20 18:01:58

[쿠키뉴스=구현화 기자] 각 백화점과 대형마트, 온라인몰이 '대목'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선물과 홈파티 준비에 나선다. 장기 불황이 이어지고 있는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집에서 즐길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과 와인 등 분위기 있는 먹을거리에 초점이 맞춰졌다.

현대백화점은 25일까지 전국 15개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특집'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패딩, 리빙, 크리스마스 용품 등 물량을 지난해보다 20~30% 가량 확대했다. 

현대백화점의 리빙 편집숍 HbyH에서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홈데코 용품 할인대전'을 진행해 장식용 트리, 디뷰저, 오르골 등 100여개 크리스마스 용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드웰링 에펠탑 오르골 9만원(기존가 10만 5000원), SIA 탁상 장식용 트리 3만원(기존가 5만원), BsaB 크리스마스 에디션 디퓨저(200ml) 7만 9000원(기존가 11만 5000원) 등이다. 행사 기간 동안 현대백화점 카드로 단일 브랜드에서 30만원·60만원·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구매금액별 5%의 현대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롯데백화점도 연말에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즐기는 고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오는 29일까지 홈파티족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최근 3년간 홈파티 관련 상품군의 크리스마스전 2주간의 매출은 매해 10% 이상 신장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25일까지 인기 와인을 최대 70% 할인하는 ‘러블리 크리스마스 와인대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칠리언택L 말벡’ 1만 4000원, ‘간치아 모스카토’ 1만 5000원, ‘미니엠’ 3병 8000원 등 인기 와인을 할인 판매한다. 특히 잠실점 8층 점행사장에서는 은하수 와인 ‘마밤’를 4만원, 홈파티용 소량 원글라스 와인을 4500원에 선보인다.

또한 롯데백화점 전점에서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홈파티 리빙 상품전’을 열고 연말 홈파티에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이번 행사에는 독일 식기 브랜드 ‘빌레로이앤보흐’, 미국 식기 브랜드 ‘로얄알버트’, 주방용품 브랜드 ‘실리트’ 등 20여 개의 국내외 리빙 상품 브랜드가 참여한다. 

AK플라자는 25일까지 구로본점, 수원AK타운점, 분당점, 평택점, 원주점 등 전 점에서 크리스마스 선물 인기 상품군인 유아동, 액세서리, 화장품, 란제리, 스포츠, 아웃도어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기간 동안 10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300명에게 뽀로로 푸시엔고 완구 또는 크리스마스 사슴 무드램프를, 30만원 이상 구매시 선착순 75명에게 미니소 블루투스 스피커를 증정한다. 또 ‘크리스마스 메시지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AK플라자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에 SNS 계정과 연동하여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남긴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AK상품권, 영화예매권, 비타민 음료, 케이크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아이파크백화점에서도 ‘크리스마스 홈데코 특별전’을 통해 트리와 리빙 소품 등을 싼값에 살 수 있다. ‘모던하우스’에서는 성탄용품 시즌오프가 열려 트리와 전구, 장신구 등을 50% 세일하며 ‘마리메꼬’는 도자기 그릇을 3만1000원에 크리스탈 와인잔을 6만7000원에 팔고 ‘센트홈’은 디퓨저를 23만2000원에 바디로션을 1만8000원에 내놓는다.

또, 장난감과 키덜트 상품을 선보이는 ‘크리스마스 산타선물전’에서는 ‘레고’ 그랜드호텔이 13만5900원, ‘플레이모빌’ 산타와 요정의 집이 7만3500원, ‘매직캐슬’ 도라에몽 인형이 1만원, ‘도토리숲’ 토토로배낭이 4만2400원, ‘토이피아’ 헬로카봇 킹가이즈가 4만5000원에 판매된다.

대형마트는 주로 먹을거리를 공략한다. 이마트는 '피코크와 함께하는 맛있는 홈파티'를 이름으로 해 내년 1월 1일까지 ‘크리스마스 홈파티’를 컨셉으로 피코크 상품 23종을 최대 50% 가량 할인한 가격에 판매한다.

품절 대란을 일으킨 피코크 대표 상품 티라미수케익(75g*2)과 5치즈 라자냐를 각각 500원 할인한 3480원, 4480원에 판매한다. 연말 파티 분위기에 제격인 마리아쥬 와인 레드/화이트는 각 2만4800원에서 40% 할인한 1만5000원에 판매하며, 무알콜 칵테일 음료 377바 민트/시트러스는 각 1280원에서 55% 할인한 580원에 준비했다. 

또 이탈리아에서 직소싱한 피코크 피자 4종(시금치/마르게리타/크림치즈/가지)을 출시해 각 5980원에 선보인다.행사 상품에 한하여 삼성/KB국민/신한/우리카드 결제 고객에게는 추가 10%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피코크 외에 크리스마스 트리 등 연말 인테리어 소품도 25일까지 최대 70%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PE트리, 그라데이션트리를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한 9900원~5만9900원에 판매하며, 크리스마스 LED전구는 최대 30% 저렴한 9900원~2만원에 준비했다. ROY워터글러브, 미니트리장식세트, 베이직루돌프머리띠 등 다양한 크리스마스 소품도 정상가 대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도 크리스마스를 맞아 오는 28일까지 연말 송년 모임에 어울리는 고기, 와인 등 파티용 먹거리를 최대 40% 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제품으로 엘 포인트 회원에 한해 ‘미국산 척 아이롤(100g/냉장)’을 1350원에,‘미국산 찜갈비(100g/냉장)’과 ‘호주산 찜갈비(100g/냉장)’을 각 1530원과 1740원에 판매한다.

또 해산물도 다양하게 준비해 ‘生 훈제연어(400g/노르웨이산)’를 1만7900원에, 베트남산 ‘블랙 타이거(10마리/해동)’을 9000원에 판매한다.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항공직송으로 들여오는 ‘미국산 랍스터(1마리)’를 1만3900원에 선보인다. 지금이 가장 맛있는 ‘국내산 한판 딸기(800g/1박스)’를 9,900원에, ‘체리(450g/칠레산)’를 8900원에 판매한다.

하루 한번 갓 구워내 일 한정으로 판매하는 ‘로스트 치킨(1마리/조리전 900g내외/국내산)’은 6900원에  하루 30마리를 한정 생산, 판매한다. 가성비가 좋은 ‘롤초밥 파티팩(24入)’을 1만2900원에 선보인다.

분위기 있는 크리스마스를 위한 와인과 와인에 어울리는 치즈도 판매한다. 대표적인 품목으로‘산테로 크리스마스 모스카토(750ml)’과 ‘트루아젤 화이트 진판델(750ml)’를 각 9900원에, 25일인 크리스마스 당일까지 ‘1865 싱글반야드 카베네쇼비뇽(750ml)’을 롯데,신한,KB국민,현대카드 결제시 2만7000원에 판매한다.

티몬도 12월 대규모 몬스터세일을 통해 최대 4만원 할인 쿠폰 및 각종 카드사 할인을 펼치고 있다. 특히 14일부터 시작된 ‘슈퍼크리스마스’는 23일까지 크리스마스에 어울리는 상품을 매일 1~2 품목씩 선정해 높은 할인율로 한정수량 판매하고 있다. MAC 립스틱과 코치 지갑 등 연인의 선물로 좋은 맞춤형 상품들이 파격가로 매일 10시 한정수량 판매될 계획이다.

쿠팡도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선물부터 준비용품까지 다양한 크리스마스 상품을 23일까지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선물의 경우 완구/도서, 게임/디지털/가전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한 페이지에서 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레고, 디즈니, 삼천리 등 브랜드별로 추천하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브랜드관도 갖췄다. 트리 장식, 홈데코/조명, 테이블데코, 주방용품, 파티용품, 파티 음식, 게임/놀거리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준비 상품도 함께 선보인다.

kuh@kukinews.com

구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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