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서문시장 화재사고 상인들 위해 5000만원 기부

혜리, 서문시장 화재사고 상인들 위해 5000만원 기부

기사승인 2016-12-20 17:49:07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그룹 걸스데이 혜리가 대구 서문시장 상인들에게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했다. 연예인으로는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박신혜, 가수 싸이에 이어 4번째다.

20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측은 혜리가 지난달 30일 큰 화재로 피해를 본 서문시장 4지구 상인들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5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상인들의 생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날 오전 본명인 이혜리 명의로 기부금을 입금한 혜리는 기부 사실을 밝히지 말아 달라고 거듭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 측은 혜리의 기부에 대해 “전혀 몰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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