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전미옥 기자]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가 ‘2016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제 2차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6 대한공중보건의사협의회 제 2차 학술대회’는 오는 29일 오후 12시 부터 30일 오후 12시까지 서울 성모병원 성의교정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특히 개원준비 강좌와 임상 강좌의 통합 형태로 열린다.
개원 준비강좌는 첫째 날 모든 참가자를 대상으로 열리며 개원과정 전반을 다룬다. 둘째 날의 임상 강좌는 일반 진료와 미용 진료 2가지 주제로 동시 진행되고, 각 참가자는 희망 강좌를 선택 참가할 수 있다.
일반 진료 강의 주제는 ▲근골격계 질환에서 NSAID처방의 실제 (주지현 가톨릭대학교 류마티스내과 교수) ▲백선과 습진의 감별진단과 치료 (방철환 가톨릭대학교 피부과 임상강사) ▲수면 장애의 치료원칙 (정조은 가톨릭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임상강사) ▲요실금, 전립선 비대의 치료 (홍성후 가톨릭대학교 비뇨기과 교수) 이다.
김민성 대공협 학술이사는 “2차 학술대회는 개원 준비과정이 궁금한 공중보건의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했으며, 미용진료와 일반진료 등 다양한 임상 분야를 아우르는 강좌들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김재림 대공협 회장은 “최초로 연 2회 학술대회를 개최한 것에 의의를 두고 있다. 2차 학술대회도 300명 이상의 공중보건의사 선생님들이 참여 신청을 하며 큰 관심을 보여주셨다. 앞으로도 회원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것”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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