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예슬 기자] 방문규 보건복지부 차관은 연말을 맞아 오늘(29일) 서대문구에 위치한 ‘영천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아동복지시설인 ‘서울후생원’을 방문해 아동보호 실태를 점검하고 기관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서울후생원은 1918년에 설립된 아동양육시설로 영유아(25명), 초‧중등학생(30명) 등 약 75명의 아동이 거주하며 생활하고 있다.
이날 방문규 차관은 서울후생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아동복지시설 관계자들의 건의 사항을 듣고,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아동 보호를 위해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방 차관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에 놓여 있는 아동들이 빠짐없이 제대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아동보호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면서, “아동복지 최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종사자들이 보람을 갖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아이들이 건강하고 역량 있는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종사자들이 세심히 보살펴 줄 것을 당부하면서, 영천시장에서 누리 상품권으로 구매한 생필품, 과일 등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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