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돋이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동해안 해돋이 안전하게 다녀오세요”

기사승인 2016-12-30 16:41:26

[쿠키뉴스 상주=최재용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30일 상주~영덕 고속도로에 대한 소방 안전 점검을 벌였다. 

우재봉 경북소방본부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한 이번 점검은 개통에 따른 각종 사고 위험에 대비하고 소방차 출동로와 터널 비상 회차로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상주~영덕 고속도로는 개통 이후 3중 추돌사고와 교통사고로 사망자가 발생하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이에 대비해 신속한 소방출동과 선제적 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터널 내 차량화재를 비롯한 각종 사고 시 신속한 소방출동을 위해 고속도로 진출입로(IC) 위험요인 확인, 터널에 설치된 소방시설 점검, 터널 내 긴급 회차로 대한 문제점 등을 파악하고 대안을 마련하는데 중점을 뒀다. 

경북도 소방본부는 연말연시 해맞이 행사장 등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교통사고 위험도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 기간 지속적인 점검과 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재봉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상주~영덕 간 고속도로 이용객 증가에 따른 각종 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전 소방 공무원들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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