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SPC그룹 허영인 회장이 신년사를 통해 ‘품질 최우선, 책임경영, 글로벌 사업 고도화’ 세 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
2일 서울 동작구 신대방동에 위치한 SPC미래창조원에서 열린 신년식에서 허 회장은 위와 같은 키워드를 제시하면서 “원료 선정에서부터 고객에게 제품을 전할 때까지 모든 임직원이 품질경쟁력 향상에 주력해 1등 기업의 완벽한 품질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임직원 모두가 책임경영의 주체가 되어 성과를 극대화해 줄 것”을 강조했다.
허 회장은 또 “글로벌 사업이 성장궤도에 오른 만큼 우수한 품질과 고객관리 시스템 등을국내에서 거둔 성공 노하우를 본격적으로 해외 시장에 전파할 때”라며 “세계를 무대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SPC그룹은 지난 2015년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2030년까지 매출 20조원 달성, 전 세계 1만2000개 매장 개설, 일자리 10만개 창출이라는 ‘그레이트 푸드 컴퍼니’의 비전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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