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출범 첫날 하필…MTS 접속지연 고객 ‘불편’

미래에셋대우, 출범 첫날 하필…MTS 접속지연 고객 ‘불편’

기사승인 2017-01-02 18:10:01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통합 미래에셋대우가 통합 첫 거래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거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 투자자들이 불편을 겪는 사태가 일어났다.

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의 애플리케이션 ‘M-Stock’이 새해 첫 거래일인 이날 오전 동시호가 때부터 접속이 지연되는 바람에 거래하지 못한 일부 투자자들이 불만을 제기했다. 금융감독당국도 이런 가동 지연 사태를 파악하고 미래에셋대우에 피해 규모 파악을 지시하고 원인을 분석하고 있다.

미래에셋대우는 미래에셋증권과 통합에 앞서 지난해 말 IT 통합시스템을 내놓았고 MTS를 전날 기준 2.01버전으로 업데이트를 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일시적인 과부하로 인한 접속 지연은 모두 해소해 정상 조치됐다”며 “접수된 고객 피해는 현재까지는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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