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온정 전달

경북도, ‘사랑의 땔감 나누기’ 온정 전달

기사승인 2017-01-05 14:28:42

[쿠키뉴스 안동=최재용 기자] 경상북도가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열었다.

‘사랑의 땔감’은 숲가꾸기 사업 중에 이용가치가 낮은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난방용 땔감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지난 2015년 775가구에 2356㎥의 땔감을 지원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3만8026ha의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한 2625㎥의 땔감을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850가구에 전달했다.

김원석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작은 나눔의 손길이지만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지속적으로 숲가꾸기 산물을 수집해 더 많은 도민들에게 사랑의 땔감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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