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9일 오전 비온 뒤 체감온도 급감… 건강관리 유의

[날씨] 9일 오전 비온 뒤 체감온도 급감… 건강관리 유의

기사승인 2017-01-08 20:38:53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9일 월요일은 전국에 오전까지 비가 내리고 낮부터는 전날 대비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영상 5도로 전날과 대체로 비슷하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4∼11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낮을 전망이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대전 3도, 대구 2도, 광주 5도, 부산 5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9도, 대구 10도, 광주 8도, 부산 10도로 예측됐다.

특히 이날 낮부터 바람이 강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전망이다.

중부지방을 비롯해 전라, 경상도 일부 지역은 전날 밤부터 내린 비가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강원도지역의 경우 산발적으로 눈이 내려 1~5㎝정도 쌓일 것으로 보인다. 강원 영서지방과 충북 북부, 경북 서부 내륙에는 1㎝ 내외의 눈이 예상됐다.

기상청은 강원도와 충북 등 눈이 쌓인 곳에서의 교통 및 시설관리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2.0m, 동해 앞바다 1.0∼2.5m로 예측됐다.

미세먼지는 전국 ‘보통’으로 예상됐다. 수도권과 충청권, 전북은 오전 ‘나쁨’ 수준까지 상승할 수 있다.

dne@kukinews.com

이다니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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