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동=노창길 기자]안동시 문화예술의전당은 올해 진행할 다양한 공모사업과 자체사업 모두를 공개 모집한다.

예술의전당은 수준 높은 공연장 운영을 위한 ‘하우스 어셔’(공연장 안내원)를 비롯 지역의 자생적 활동력을 가진 민간 예술단체에게 전문 공연장의 시설을 제공하고 활동지원을 통해 지속적인 예술활동과 역량강화 및 레퍼토리 개발로 지역 공연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2017 안동공연예술축제 공연단체를 공모 중이다. 

또 진행 예정인 공연장 상주단체 사업,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간지원사업, 그리고 중앙부처의 각종 공모사업 선정 후 단원 및 강사 등 진행 인력과 기간제 근무자까지도 공개 모집하는 것을 원칙으로 정해 진행할 방침이다.

특히 심사부분에도 전국 우수한 전문가를 초청해 객관적인 검증과 전문가들의 컨설팅을 통해 경쟁력은 물론 투명성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권혁서 관장은 “기존사업 진행도 잘 진행해 왔지만, 개관 7주년을 맞이하여 지역 단체와 지역예술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사업 전체를 공모함으로써 기존의 참여인력의 역량 강화와 새로운 인력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여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