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대구=이현주 기자] 대구시가 ‘2015 지역교통안전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우수(1위) 기관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법에 따라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전년도 대비 교통안전 시행계획에 대해 추진실적부문과 효과부문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시는 지역교통안전 단위사업 추진해 교통약자를 위한 보행환경 개선 등의 실적부문과 교통사고 증감률 등을 평가하는 효과부문에서 골고루 높은 평가를 받아 평균 69.9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울산(69.4점), 3위는 인천(65.5점)이 차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16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도 최우수 정책상을 수상했다.
대구시 김승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중앙부처 포상은 그동안 교통안전을 위해 우리 지역 모든 기관·단체와 시민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교통안전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시민행복도시 대구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