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집 2017 아육대' 男 에어로빅댄스 종목 신설… 핵심 키워드는 ‘안전’

'설특집 2017 아육대' 男 에어로빅댄스 종목 신설… 핵심 키워드는 ‘안전’

기사승인 2017-01-12 15:55:53


[쿠키뉴스=이준범 기자] 올해로 8년, 횟수로는 14회째를 맞는 MBC 설특집 '2017 아이돌 육상 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가 오는 16일 경기도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설특집 2017 아육대'의 진행에는 방송인 전현무, 이수근 외에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새롭게 합류한다.

제작진은 “정은지가 그동안 '아육대'에 10회 정도 참가했을 정도로 인연이 깊다”며 “그동안 여러 프로그램에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골고루 친밀한 이미지를 보여 온 것이 큰 장점”이라고 MC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 ‘아육대’에서는 부상 위험이 컸던 풋살이 폐지되고, 남자 에어로빅댄스 종목이 신설됐다. 지난해 방송에서 큰 화제를 낳았던 리듬체조 종목은 이번 설 대회에도 계속된다. 우주소녀 성소의 2연패가 가능할지, 새로운 리듬체조 여신이 탄생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설특집 2017 아육대'의 핵심 키워드는 ‘안전’이다. 에어로빅댄스처럼 부상위험 가능성이 낮은 종목을 신설했고 의료팀 인력도 지난해보다 대폭 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앰뷸런스도 경기 내내 경기장에 대기함으로써 만일의 응급사태에 대응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한마디로 ‘무사고’, ‘안전’이 최우선 목표”라고 강조했다.

그룹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AOA, 트와이스, 여자친구 등 인기 아이돌이 총 출동하는 '설특집 2017 아육대'는 오는 설 연휴 기간에 방송될 예정이다.

bluebell@kukinews.com

이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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