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MBC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 새로운 가왕이 탄생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일밤-복면가왕'은 12.6%(닐슨코리아 기준)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동시간대 1위는 지켰지만, 지난 방송에서 기록한 13.2%보다 0.6%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날 '복면가왕'에서는 호빵왕자가 새로운 가왕에 등극했다. 가왕의 자리에서 물러난 아기천사의 정체는 그룹 울랄라세션 김명훈으로 밝혀졌다.
재도전 끝에 가왕까지 됐던 그는 “두 번째 도전이라 더 부담스럽고 준비도 많이 했다”며 “키가 작아서 통굽도 신겨주시고, 귀여운 호칭도 달아주셨다. 키는 그대로지만 음악은 꾸준히 성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트로트 가수 설운도와 가수 수란, 갓세븐 영재 등이 정체를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0.5%,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5.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