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준범 기자] KBS가 대선 주자 8명을 차례로 초청해 단독 심층 대담을 펼치는 KBS1 ‘대선 주자에게 듣는다’를 방송한다.
16일 KBS 측은 “새해 들어 대선 주자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대선 주자’로 떠오르고 있는 8명을 오는 18일부터 26일까지 차례로 초청하는 단독 심층 대담 형식의 토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대선 주자에게 듣는다’에는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박원순 서울시장,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이상 출연자순) 등 후보 8명이 차례로 출연한다.
‘대선 주자에게 듣는다’를 통해 정치와 경제 현안에 이어 사회·문화, 외교안보에 이르기까지 국정현안 전반과 대외정세에 대한 유력 대선 주자들의 인식과 평가, 미래 비전 등을 알아볼 예정이다.
‘대선 주자에게 듣는다’는 18일부터 8일 동안 매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박원순 시장이 출연하는 22일 방송만 오후 9시 40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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