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동아에스티 소비자중심경영 선포=동아에스티(대표 사장 민장성)는 지난 16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CCM(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CCM 선포식은 동아에스티 주 고객인 의사와 약사는 물론 환자 등 의약품 최종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사 측은 “소비자중심경영 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선포식에서는 민장성 사장을 최고고객책임자로 임명하고 참석한 임직원들은 고객중심의 경영을 선언한다는CCM선언문을 함께 제창하며 성공적인 CCM경영을 다짐했다”했다고 설명했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구성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주관하며, 기업의 소비자 지향적 경영문화 확산과 소비자 후생 증대를 목적으로 시행해오고 있다.
동아에스티는 올해 상반기 소비자중심경영 시스템구축과 전반적인 실태에 대한 평가를 받고 인증에 나설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CCM 선포식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소비자중심의 마인드와 자세를 갖춰 나갈 것이다”며 “CCM인증 획득과 함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중심으로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CJ헬스케어 공정거래자율준수 특강 실시=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17일 CJ제일제당센터에서 공정경쟁연합회 이원기 기획조정실장을 초청해 ‘공정거래와 CP’ 특강을 진행했다.
지난해 12월 강석희 대표가 자율준수관리자로 공동 선임된 이후 열린 첫 CP위원회에서 진행된 이번 특강은 공정경쟁연합회 이원기 기획조정실장 초청 강연으로 진행됐다.
이번 강연은 공정거래 관련 법규와 사례를 살펴보며 공정거래자율준수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이하 CP) 운영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는 한편 윤리경영을 정착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연에서 이원기 실장은 CJ헬스케어를 포함한 각 제약사들의 CP운영 현황 비교를 통해 산업 내 확산되어 있는 CP 문화를 설명하고 앞으로 회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강연이 끝난 후 질의응답을 통해 윤리경영의 중요성을 되새겼으며 조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을 공유했다.
강석희 대표는 “우리 회사는 그룹의 철학 및 준법 의식과 정직의 가치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윤리적인 기업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힘써왔다. 앞으로도 정도영업을 기반으로 CJ헬스케어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헬스케어는 2014년 4월 출범 이후 같은 해 6월 CP강화를 선포하고 전 임직원들이 준법의식을 체화하도록 교육 및 모니터링, CP DAY, 인사제재, 인센티브 제도 등을 시행하고 있다.
◎대화제약 ‘스피노신을 포함하는 인지기능 장애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 중국 특허 취득=대화제약은 17일 ‘스피노신을 포함하는 인지기능 장애 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조성물(Pharmaceutical composition for prevention or treatment of cognitive function disorder comprising spinosin)’에 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스피노신(spinosin) 또는 이의 약제학적으로 허용 가능한 염을 포함하는 치매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 조성물 ▲유효성분으로서 스피노신을 함유하며 산조인 등의 추출물을 포함하는 치매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등에 관한 것이다.
특허권자는 대화제약과 식품의약품안전처이며, 특허 취득일자는 2017년 1월16일이다.
대화제약 측은 “산조인 추출물을 이용한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제 천연물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중에 있다”며 “산조인을 주성분으로 하는 복합 추출물을 이용한 인지기능개선과 기억력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도 개발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songb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