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롯데푸드가 평택공장을 준공하고 가정간편식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
지난 18일 롯데푸드는 경기도 평택에 가정간편식 전용 공장 ‘롯데푸드 평택공장’을 신축 준공하고 준공식을 진행했다.
평택공장은 연면적 약 2만1487㎡(6500평) 규모에 면 생산 설비와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 샐러드 등 간편식 생산 라인을 갖췄다. 생산된 제품을 냉장 상태로 배송할 수 있는 저온 센터도 설치됐다. 롯데푸드는 평택공장 준공으로 간편식 생산량이 기존 대비 50%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롯데푸드는 평택공장 준공을 통해 현재 운영 중인 가정간편식 등 브랜드 ‘쉐푸드’를 주력 브랜드로 성장시킬 예정이다.
롯데푸드 이영호 대표이사는 “최신 설비를 갖춘 평택공장 준공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연구 개발을 통해 롯데푸드가 성장하는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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