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설 연휴 AI 차단 특별 방역대책 추진

충북도, 설 연휴 AI 차단 특별 방역대책 추진

기사승인 2017-01-22 17:56:05
[쿠키뉴스=홍석경 기자] 충청북도는 소강상태로 접어든 조류  인플루엔자(AI)를 설 연휴 기간 차단의 중대 고비로 보고 특별 방역대책을 추진한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충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27∼30일 초동방역반, 현지조사반, 살처분반 등 3개 반으로 AI 특별상황실을 구성해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대규모 농장에서 AI가 발생했을 때 24시간 내 도살처분이 가능하도록 용역업체와 지원근무 인력에 대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 관련 장비도 확보해놓은 상태다.

설 전인 25일과 26일, 연휴 직후인 31일을 일제 소독의 날로 정해 도내 AI 발생농가와 도축장, 사료 공장 등을 집중적으로 소독할 예정이다.

AI 발생지역을 출입하는 택배 차량은 거점소독소를 반드시 경유하도록 했다. 한편 충북도에서는 지난달 29일 음성군 금왕읍 메추리 농장을 끝으로 24일째 AI 의심 신고가 접수되지 않았다.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hsk8703@kukinews.com
홍석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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